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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여행 (2014년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머나먼 여행 (2014년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저자 : 에런 베커
출판사 : 웅진주니어
출판년 : 2014
정가 : 12000, ISBN : 9788901166421

책소개


2014년 가장 주목 받은 화제의 그림책!

미국에서 가장 많은 꼬마 작가를 탄생시킨 글 없는 그림책으로
한 소녀가 우연히 떠나게 된 위대하고 화려한 판타지 여행이 펼쳐집니다.


회색빛으로 물든 고요한 도시, 외롭고 심심했던 소녀는 가족들에게 함께 놀자고 조르지만 모두들 바쁘기만 합니다. 자신의 방에 혼자 있던 소녀는 방 한구석에서 마법의 펜을 발견합니다. 소녀는 이 펜으로 벽에 문을 그리고, 망설임 없이 그 문을 열어 환상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게 되지요. 이렇게 소녀는 환상의 세계에서 놀랍고도 신기한, 그리고 조금은 위험한 여행을 시작합니다.

깊은 숲에서 강을 만나거나, 갑자기 폭포수 아래로 떨어지게 되는 순간, 소녀는 마법의 펜을 이용해서 위기의 상황을 극복해 더 멋지고 흥미진진한 여행을 이어나갑니다. 그런데 위험에 처한 신비의 새를 구하다가 그만, 마법의 펜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소녀는 다시 펜을 찾아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목차


2014년 세계가 가장 주목한 화제의 그림책!
칼데콧 상은 미국도서관협회에서 매년 가장 뛰어난 그림책 작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그림책의 노벨상’이라고도 불립니다. 2014년 칼데콧 아너상을 받은 〈머나먼 여행〉은 올해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그림책이지요. 한 마디의 글도 없이 그 어떤 그림책보다 아름답고 화려한 환상의 세계를 보여준 〈머나먼 여행〉은, 칼데콧 상뿐만 아니라 수많은 언론과 주요 기관에서 찬사를 받았으며,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출간되었습니다. 미국 대통령 오바마가 자녀들을 위해 구입할 정도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에런 베커는 첫 그림책으로 단숨에 스타 작가가 되었습니다.

★말이 필요 없는 명작이다. -뉴욕 타임스
★모리스 센닥의 〈괴물들이 사는 나라〉에 버금가는 작품이다. - 북리스트
★아이들은 자신만의 상상 속 여행을 통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기쁨을 맛볼 것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책장을 펼치는 순간, 아이들은 소녀와 함께 환상의 세계로 여행을 떠날 것이다.
- 미국 학교도서관 저널
★섬세하고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영화처럼 펼쳐지는 상상 속 모험 이야기는
모든 연령의 독자에게 영감을 준다. - 커커스


누구나 머나먼 여행을 떠나게 도와주는 판타지 그림책!
〈머나먼 여행〉은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글 없는 그림책입니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것까지 그림으로 표현한 책으로, 오직 그림만으로 책의 모든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전달합니다. 글이 없기 때문에 더욱 무한한 상상 여행 속으로 떠날 수 있습니다. 글 없는 그림책을 지루하게 여겨 책장을 빨리 넘기지 않을까 우려하지만, 아이들은 글이 없기 때문에 더 자유롭게 그림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100번을 보여주면 100개의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을 정도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더욱 풍부하게 자극합니다. 〈머나먼 여행〉을 보며 이야기를 만들다 보면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고, 누구나 자기만의 환상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입니다.
〈머나먼 여행〉의 그림은 자세히 보면 볼수록 더욱 깊이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듭니다. 상상의 세계이지만 마치 실제로 내가 직접 여행하는 듯한 생생함을 전달합니다. 섬세하고 정교한 그림은 아이들의 관찰력을 더욱 증폭시켜 그림책 속에 푹 빠져들게 만들어 줍니다. 표정이나 감정을 쉽게 읽을 수 없는 주인공 캐릭터도 흥미롭습니다. 좀처럼 강조되지 않는 주인공 모습은 어떤 독자든지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감정이입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한시도 쉬지 않고 여행하는 주인공과, 스토리텔링에 맞춘 구도, 끝없이 펼쳐지는 환상적인 배경 덕분에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본 것과 같은 판타지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이 덕분에 〈머나먼 여행〉을 볼 때마다 누구나 자기만의 판타지 세계로의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신인작가 에런 베커의 첫 그림책!
에런 베커의 그림 작업은 섬세하고 날카로운 펜으로 배경의 윤곽을 그린 다음, 하나하나 수채화로 채워 나가는 방식입니다. 서로 다른 두 가지 성격의 재료를 사용한 작업에 오랜 시간이 걸리다 보니, 만족할 때까지 계속 연습하고 또 연습해 〈머나먼 여행〉을 완성하기까지 2년이나 걸렸다고 합니다. 이렇게 완성된 명작은 에런 베커를 단숨에 스타 작가의 반열에 오르게 했습니다.
에런 베커는 젊은 시절, 전 세계의 곳곳을 누비며 배낭여행을 했습니다. 여행을 통해 체험한 다양한 나라의 모습을 〈머나먼 여행〉에 고스란히 옮겨 왔습니다. 작가가 직접 여행한 덕분에 〈머나먼 여행〉의 배경은 마치 어딘가 존재하고 있을 것처럼 생생하며, 소녀를 따라가다 보면 책을 보는 독자 누구나 소녀와 함께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머나먼 여행〉은 글 없는 그림책으로 독자가 스스로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어, 올해 미국에서 가장 많은 꼬마 작가를 탄생시켰습니다. 지금도 에런 베커는 미국 전역의 도서관을 돌며 꼬마 작가들을 직접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한국의 어린이 독자들도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꼬마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상상 워크북’을 꾸며 공모하면 에런 베커가 직접 심사해서 최고의 꼬마 작가를 뽑는 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라 어린이 독자들에게 아주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