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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이해하는 한 권의 미술사
새롭게 이해하는 한 권의 미술사
저자 : 베로니크 앙투안 앙데르생
출판사 : 마티
출판년 : 2005
정가 : 15800, ISBN : 8995663847

책소개


평면적으로 이해하던 미술의 사회적 기능을 다면적이고 입체적으로 보여준 책이다. '미술은 도대체 어디에 쓰일까?', '왜 인류 탄생 이래 미술은 여전히 존재하는 걸까?' 등의 질문들을 통해 미술의 역사에 접근한다. 말하자면 '미술작품으로 세계를 이해하는 법'을 보여준 것.

작품 배경과 인물묘사, 소재 등을 당시 사회사와 연결지어 설명하고 있다. 감상적 해석을 지양하고 정확한 사실과 역사에 기반하여 작품을 분석했는데, 간결한 텍스트 정보와 150여 점의 미술작품이 특색이다.

이 밖에 미술이 시대에 따라 어떤 도구로 쓰였는가도 살펴보고 있다. 가령 루이 14세, 나폴레옹처럼 정치적인 전선 수단으로 이용되었던 미술, 피카소의 '게르니카'처럼 역사를 비판하고 증언하는 표현도구로 쓰였던 미술 등등이다.

목차


1. 세계에 힘을 미치기 위한 미술
많은 아기를 갖기 위해
도와주세요, 조상님!
아브라카다브라!
불멸의 존재를 꿈꾸며
병을 고치기 위해
관계 맺기
부재하는 자를 대신하는 초상화
널리 찬양하라!
거짓 선전

2. 아름다움을 정복하기 위한 미술
아름다움의 캐논
신성한 아름다움
숭고한 아름다움
장식 미술
아름다움을 위한 아름다움

3. 세계를 재현하기 위한 미술
하늘의 형상들
땅의 형상들
알기 위해서는 보아야 한다
세계의 일람표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기

4. 증언하고 가르치고 반성하기 위한 미술
기억을 되살리는 초상화
그림으로 그린 역사
일상생활의 이야기들
여행수첩
"그림은 말하는 책이다!"
길 표지
시간은 흐른다
정치 미술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기를
낡은 생각들을 쓸어내기

5. 감정을 표현하기 위한 미술
감정을 모방하기
표현주의자들
머리도 꼬리도 없는
소박파 미술
그림일기
꿈을 표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