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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의 장난감 일기
저자 : 현태준
출판사 : 시지락
출판년 : 2002
정가 : 9800, ISBN : 8995257679
책소개
30대 중반을 넘긴 나이에 장난감을 만지작거리는 저자 현태준씨는 취미생활에 관심이 많다. 재미난 일, 재미난 물건이라면 무엇이라도 환영. 그렇다고 그가 유별난 사람이라는 뜻은 아니다. 그 역시 평범한 생활을 좋아하는 일반적인 유부남이고 닳고 닳은 세상물정 다 아는 아저씨. 단지 어릴 때부터 쌓아온 장난감과의 인연이 두터웠을 뿐이다.
이 책은 그가 지금까지 모아 온 장난감과 그에 얽힌 개인적인 추억담, 소견을 소개한 책이다. 저자는 아련한 추억거리나 과거에의 향수를 들춰내어 동심으로 돌아가자고 외치려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다만 같은 시대를 살았던 동년배 친구들 생활의 일부, 개개인의 작은 역사를 묻혀버리지 말자는 뜻이다. 울긋불긋한 색상과 가벼운 재질의 장난감. 굳은 어깨를 풀고, 체면도 던져 버리고 한번쯤은 장난감의 깜찍발랄한 세계에 빠져도 괜찮을 듯 싶다.
목차
골때리는 혹은 기막힌 장난감들
우리들의 불쌍한 장난감 이야기
학교 앞의 문방구, 언제나 그 자리에
나를 과학교재라 불러주세요
작은 꿈을 키워주던 어린이 잡지
혼자만의 보병 놀이
몰래 훔쳐 보던 소녀들의 장난감
아저씨의 소심한 변명
아저씨의 장난감 일기를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