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본문
Powered by NAVER OpenAPI
-
문학 속 우리 도시 기행
저자 : 김정동
출판사 : 옛오늘
출판년 : 2001
정가 : 13000, ISBN : 8995145625
책소개
근·현대사 속의 '문학동선(文學動線)을 고찰한 책. 이광수의『무정』부터 박완서의『나목』까지... 건축과 한국 근현대사를 접목시키는 포스트모던한 저술활동으로 주목받아온 우리 근대 건축사의 권위자 김정동 교수. 그가 이번에는 건축과 문학의 만남을 시도했다. 그를 따라 떠나는 우리 근현대사 속의 문학동선(文學動線).
목차
1. 해방전의 문학동선을 찾아서
이광수의 무정 - 문명의 망치소리를 기다리는 개명자들
나도향의 환희 - 20세 청년이 본 1920년대의 종로거리
염상섭의 만세전 - 한 문학가의 1919년 전후 도시 묘사
현진건의 고향 -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의 이야기
최서해의 누이동생을 따라 - 남매의 처절한 이동기, 영변에서 해운대까지
방인근의 마도의 향불 - 밝음과 어둠이 겹치는 도회의 풍정
박화성의 헐어진 청년회관 - 적당하게 쓸 곳을 얻지 못해 헐리는 집들
유진오의 김강사와 T교수 - 일제하의 경성제대와 보성전문학교 풍경
장혁주의 삼곡선 - 땅을 잃어버린 사람들
심훈의 상록수 - 종소리는 더이상 들리지 않는다
엄흥섭의 추회 - 강경으로 가는 기찻길에서
이상의 날개 - 경성 거리를 방황하던 26세의 젊은이
박태원의 천변풍경 - 1930년대 청계천 주변 삶의 모습
김유정의 따라지 - 하층민들의 하루 살아가기
채만식의 탁류 - 30년대 군산을 휩싼 몰락과 타락의 물줄기
이효석의 은은한 빛 - 우리의 문화재를 지켜낸 이름 없는 영웅
김동인의 백마강 - 백제를 감싸고 흐르는 강
2. 해방 후의 문학동선을 찾아
이미륵의 압록강은 흐른다 - 평화가 깃들었던 해주의 옛풍경
김달수의 현해탄 - 1942년 경성, 일그러진 시대의 도시풍경
김광식의 213호 주택 - 일본인들, 주택에도 내선일체
이범선의 오발탄 - 해방촌에 해방은 없었다
전영택의 크리스마스 전야의 풍경 - 흥청거리는 도심과 그 뒤편
박완서의 나목 - 1950년대 초 '양의 세계'와 신세계백화점에서
홍의봉의 캘리포니아90006 - 1970년대의 로스엔젤레스, 코리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