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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사랑표현 학교
내 아이를 위한 사랑표현 학교
저자 : 김성은
출판사 : 팝콘북스
출판년 : 2007
정가 : 10000, ISBN : 8992555407

책소개


많은 일하는 엄마들이 아이와 함께 있지 못한 데에 죄책감이나 미안함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아이와 대화하는 시간은 아이의 문제 행동을 고치기 위해 혼내고 잔소리로 보내는 경우가 더 많다. 즉 시간이 없어서 아이와 놀아주기는 힘들어도 혼낼 시간은 있는 것이다. 또한 아이가 어느 정도 크면 ‘말귀를 알아드는 아이니까’라는 생각에 아이가 낮에 숙제를 다 해놓고 이것저것 스스로 해놓기를 기대한다. 그러다가 아이가 자신이 세운 기대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아이를 ‘나쁜 아이’로 규정짓고 혼내게 된다.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한번 본 것을 크게 확대하여 해석하기 쉽고, 자녀교육서나 잡지 등에 나오는 내용도 빠르게 효과를 봐야 한다는 생각에 아이의 기질을 무시한 채 따라하기 쉽다.

이렇게 이 책에서는 맞벌이 부부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을 지적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10가지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맞벌이’라는 상황에서 비롯될 수 있는 부모 스스로의 오류와 이로 인해 겪게 되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 또한 시간과 에너지를 어떻게 현명하게 분배해야 할지 소개하여 맞벌이 부부들이 실질적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사랑 표현을 위한 원칙과 방법을 제공하여 일하는 엄마 아빠들이 육아에 대한 고민을 덜고 아이와 따뜻한 관계 맺기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목차


들어가면서

1장 왜 나만 이렇게 힘이 들까요?
시간이 모자라요 / 죄책감과 두려움 / 직장도 가정도 완벽하게? / 엄마의 빈자리를 대신할 사람 / 내가 없는 사이에 무슨 일이? / 아이의 문제 행동은 맞벌이 탓?

2장 맞벌이 부모를 위한 행복한 육아 학교

첫 번째 수업 ∥ 무늬만 엄마 아빠가 되지 말자
나는 어떤 유형의 부모일까? / 무늬만 엄마 아빠가 아이를 망친다 / 이름값 제대로 하는 부모 되는 법

두 번째 수업 ∥ 죄책감과 미안함, 현명하게 다스려라
맞벌이는 부모의 선택이다 / 아이를 위해서라는 변명 / 미안한 마음을 포장하지 마라 / 죄책감을 모르거나 억누르는 부모들의 문제 / 죄책감과 미안함을 현명하게 다스리기

세 번째 수업 ∥ 아무것도 하지 않고서 괜찮을 거라고 기대하지 마라
그냥 되기를 바라는 부모들의 실수 / 자녀교육에는 경제원칙이 통하지 않는다

네 번째 수업 ∥ 아이와 나 사이의 정서적 거리를 제대로 측정하라
부모와 아이 사이, 관계 판단의 기준 / 거리감을 만드는 원인 / 아이와의 정서적 거리감을 줄이는 방법

다섯 번째 수업 ∥ 다른 사람들이 파악한 아이의 상태에 귀를 기울여라
내 눈앞에서 잘 지낸다고 항상 잘 지내는 것은 아니다 / 우리 아이의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는 법 / 아이를 바꾸려 하지 말고 부모가 먼저 변해라

여섯 번째 수업 ∥ 완벽함을 요구하지 말자
만능이 되고 싶은 사람들 / 완벽함이 잔소리를 낳는다 / 아이는 능력 있는 부모보다 따뜻한 부모를 원한다

일곱 번째 수업 ∥ 부부관계를 돈독히 하라
부부 문제는 곧 아이 문제 / 좋은 부부관계를 만드는 기술

여덟 번째 수업 ∥ 지금 현재 상태를 인정하라
시간이 부족하면 정서적 배고픔이 온다는 것을 인정하자 / 아이의 행동을 모두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자 / 엄마라는 이름을 내세우지 말고 관계 맺기부터 시작하라 / 문제 해결의 지름길은 현 상태를 인정하는 것

아홉 번째 수업 ∥ 아주 적은 시간이라도 확보하라
바쁘다는 핑계에 빠지지 마라 / 하루 24시, 시간 확보를 위한 기술 / 애써 쪼갠 시간, 어떻게 활용할까 / 아이의 욕구는 점점 커질 수 있다

마지막 수업 ∥ 스스로 하는 아이로 키워라
고집을 부정적으로 보지 말라 / 고집을 적절하게 키워주는 방법 / 스스로 하는 아이로 키우는 대화법 / 행동으로 말하는 부모 되기의 원칙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