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본문
Powered by NAVER OpenAPI
-
한국역사를 뒤흔들었던 여성들
저자 : 이문호
출판사 : 도원미디어
출판년 : 2002
정가 : 11000, ISBN : 8990441013
책소개
남성 중심의 한국 사회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억압받고 통제받으며 살았던 여성들의 삶을 다루고 있다. 조선이 건국되기 전가지만 해도 남녀는 경제적으로 동등한 사회에서 살았다. 하지만 조선이 건국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구데타로 권력을 손에 쥔 남성들은 여성들이 설친 탓에 고려가 망했다는 논리를 펼치면서 여성들을 집안 깊숙히 가두었고 그 결과 우리 사회는 아직도 여전히 남성중심으로 흐르고 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여성 인물들을 다룬 내용이다. 하지만 여성들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여성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다가온다. 생소한 여성들도 많지만 모두 당당하고 용기있게 자신들의 삶을 개척했던 인물들이다. "당당한 옛 여성들'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까?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오늘의 우리들에게 남녀가 어떤 관계속에서 살아야 하는지 과거 역사 속에서 그 해답을 찾고자 한다.
목차
1. 역사서와 저자들에 관한 짤막한 견해
사마천, 김부식, 일연, 김대문에 대해서
2. 삼국 시대를 빛낸 여성들
원효를 사로잡은 자유 의지의 여성, 요석공주
지위 고하를 떠난 만인의 연인, 수로부인
천민을 사랑한 용기 있는 자유처녀, 선화공주
두 임금의 왕비가 된 석녀, 우황후
최고 권력자 부왕과 맞서 싸운 불굴의 여성, 평강공주
자유 분방한 여성관의 기틀을 세운, 선혜왕후
척천무흐를 능가하는 탁월한 여성 정치인, 미실
임금 자리를 스스로 양위한 음녀, 진성여왕
3. 고려시대를 빛낸 여성들
다양한 삶의 길을 걸어간 왕비들
양반의 처에서 왕비가 된 여성들
서인, 천인에서 왕비가 된 여성들
남성보다 발언권이 강했던 고려 여성들
4. 조선 초. 중기를 빛낸 여성들
자유로운 성을 추구한 조선 최대의 여성, 어우동
중국인이 먼저 재능을 인정한 천재 시인, 허난설헌
시대를 앞서간 전형적인 여성 모델, 신사임당
서녀에서 예술혼으로 양반의 한을 씻은 벽오부인
해어화로 상징되는 조선의 여성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