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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미국의 젊은이들에게 스님은 단순히 TV 광고에나 등장하는 모델로, 너바나(Nirvana)는 ‘열반’이라는 의미보다는 록 그룹의 이름 정도로만 알려져 있다. 그런 젊은이들에게 동양의 불교는 과연 어떤 의미로 그들의 일상에 받아들여지고 있을까? 《청바지를 입은 부처》는 10대에서 30대 초반에 걸친 서양의 젊은 현대판 부처님들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실화이다. 그들이 어떻게 불교에 입문하게 되었는지, 일상생활 속에서 불교라는 종교는 어떻게 적용되고, 또 그것을 통해 깨달은 진리는 무엇인지, 침체되고 암울했던 시기를 극복하고 또 다른 인생의 길을 발견하기까지의 중요한 삶의 이슈가 되었던 바다 건너 동양에서 온 종교인 불교를 바라보는 그들의 시각은 무엇인지, 최첨단을 달리는 21세기, 바로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서양의 젊은이들이 누리고 있는 작은 깨달음의 세계를 조명하고 있다.

목차

제1부 깨달음의 세계
제1부를 엮으며
- 완벽한 애인의 조건 / 릴리안 길드
- 뉴욕에서 핀 우담바라 / 폴 모리스
- 그녀를 사랑한다는 것 / 조나단 드러미
- 몸은 마음을 따라간다 / 데이비드 주니가
- 너무나 간단한 행복 / 캐머론 워너
- 내 인생 최고의 대학 생활 / 제시카 모리
- 집단 따돌림을 이겨낸 우울증 환자 / 클로디아 하이만
- 나는 잡종 종교인이다 / 하너만 골먼
- 출가한 후 찾은 안식처 / 크리스틴
- 마약의 악몽에서 탈출하다 / 케니스 리
- 1500피트 암벽에서 만난 타라 여신의 미소 / 벤 갈런드
- 전신 장애를 극복하고 / 리앤 야수모토
- 또 다른 나를 발견한 기쁨 / 줄리아 행스트

제2부 불자로서 살아가기
제2부를 엮으며
- 부처가 되고 싶은 아이 / 조슈아 슈레이
- 동서양을 잇는 다리가 되어 / 엘라이자 에리
- 불행은 행복의 씨앗 / 이재호
- 불교와 펑크 록 / 노아 러빈
- 내 죽음을 알리지 마라 / 호조 토네
- 어머니는 나의 부처님 / 샤리프 페널

제3부 생활 속의 불교
제3부를 엮으며
-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 세스 케슬먼
-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 김환수
- 상실의 상처를 치유하는 법 / 에이미 달링
- 당신은 나와 똑같아 / 메간 와터슨
- 소년원 아이들과 불교 / 소렌 골드해이머
- 인조인간도 참선을 할까? / 자시 크리거
- 티베트의 자유, 나의 자유 / 애드리언 스타우퍼
- 나로부터의 변화 / 다이엔 비레이 그레고리오
- 불법이 곧 봉사이다 / 다이애나 윈스턴

제4부 청바지를 입은 부처
제4부를 엮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