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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덴데케 데케데케~
청춘, 덴데케 데케데케~
저자 : 아시하라 스나오
출판사 : 청어람미디어
출판년 : 2005
정가 : 9000, ISBN : 8989722594

책소개


누구에게나 ‘청춘’은 있다. 늦은 밤 심야 라디오에 귀를 기울이며, 감미로운 DJ의 목소리에 가슴 설레거나 영혼을 사로잡는 음악에 모든 것을 던져버릴 듯하던 시절. 수줍은 얼굴 위로 여드름이 솟아오르고, 세상 모든 것이 시큰둥해 보이는 시절. 돌이켜보면 손에 잡힐 듯하지만, 한 번 지나면 다시는 만날 수 없는 꼭 한 번의 꿈 같은 시절. 혹자는 그 시절을 두고 ‘질풍노도의 시기’라고도 한다. 열병처럼 첫사랑을 앓기도 하고, 기성의 질서와 권위를 무시하면서 가눌 수 없는 에너지를 뿜어내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누구나 겪을 수밖에 없는 성장통은 성장 소설의 단골 소재였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누구나 겪기 마련인 청춘을 한마디로 단정 지어 말한다면, “이해관계를 따지지 않고 몰입할 수 있는 순수한 열정”이 아니겠는가. 1990년 제27회 분게이 문학상과 제105회 1991년 나오키 상을 수상한 신간 『청춘, 덴데케데케데케』는 이렇게 한심할 정도로 순수한 열정으로 록에 열광했던 네 명의 전사들의 생기발랄하고, 포복절도할 3년간의 우정과 안쓰러운 사랑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다.

목차


1. 내게로 왔어, 천둥처럼 번개처럼!
2. 그 녀석, 내 가슴을 통통 아프게 쥐어 뜯네
3. 쿵짝쿵짝 한번 놀아 보자구!
4. 한여름의 블루스는 헤어날 길 없어라
5. 사랑에 빠진 흰옷의 소녀
6. 덴데케데케데케~~~!
7. 음악, 그만! 심장이 터지기 전에
8. 맴맴 쓰르럼쓰르럼, 매미의 노래소리
9. 맘소사, 엄청난 불덩어리야!
10. 드디어, 우리 데뷔합니다
11. 아, 어쩔거나, 어쩔거나 …
12. 역시 록 아니면 안 돼
13. 꿈꿔 봐야 부질없는 일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