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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과 미국의 세균전
저자 : 스티븐 엔디콧
출판사 : 중심
출판년 : 2003
정가 : 18000, ISBN : 8989524288
책소개
미국이 한국전쟁에서 세균전을 벌였다는 얘기는 과거부터 있었다. 그리고 그 세균전에는 생체실험으로 악명 높은 일본군 731부대 출신자들도 관련돼 있다는 소문만 있었지,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진 것이 없었다. 미국은 세균전 문제가 표면화된 1952년 이래 오늘날까지도 세균전 수행을 부인하면서 그것을 공산주의자들의 상투적인 흑색선전으로 돌리고 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미국의 세균전에 대한 움직일 수 없는 증거들을 제시하고 있다. 그것도 다름 아닌 바로 미국 정부 자신의 생물학전 연구에 관한 방대한 기록과 물증과 증언을 통해서 말이다.
미국 정부는 여전히 이 문제에 대해 ‘관련부인'(plausible denial)과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와 북한의 핵무기를 세계평화에 대한 위협이라고 들먹이고 있다. 이제 미국은 북한의 핵무기를 거론하기 전에 자신들의 반인도적인 전쟁범죄부터 고백하고 사죄해야 할 것이다.
목차
1. 한국과 중국에서 발생한 통증과 열병
2. 미국 생물학전의 기원 : 제 2차세계 대전
3. 일본 커넥션
4. 마셜 국방장관과 프로그램 재개
5. 연구 개발 : 1945~1953
6. 작전 계획과 임무 : 1945~1953
7. 한국전쟁 : 제한전?
8. 심리전과 생물학 무기
9. 한국전쟁에서의 CIA
10. 점령지 일본에서의 매개 곤충 : 406 부대
11. 조종사들
12.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