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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처음 혼블로워를 접했을 때 나는 하루하루를 박짐감 넘치게 보냈다. 세밀한 항해묘사, 함상생활의 애환, 리더십, 전쟁의 판도를 뒤바꾼 해양력의 운용, 나폴레옹전쟁 시기를 배경으로 한 애틋하고 진실한 사랑의 이야기, 이 모든 것이 잘 버무려져 한 편의 장대판 서사시를 형성한다. --- 추천사 중에서

목차

불타는 산
마스트 위의 함장
무모한 명령
정신병자의 망령
풍요속의 소동
황혼의 기습
마치광이와의 연합
세 통의 서신
레이디 바바라의 승함
진땀나는 작업
유럽의 소식
다재다능한 여인
대접전
처절한 반격
폭풍우 속의 수리작업
폭풍속의 고요
기나긴 사투
우울한 일요일
새로운 명령
상처뿐인 영광
미치광이와의 재회
남쪽으로 가는 길
수그러진 불꽃
씁쓸한 작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