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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 선물
저자 : 은희경
출판사 : 문학동네
출판년 : 1995
정가 : 8500, ISBN : 8985712764
책소개
<새의 선물>은 작가가 지난 여름 무주 적상산의 안국사라는 절에 들어가 2개월간 해발 1,000m가 넘는 선방에서 두문불출, 하루 10시간씩 노트북 컴퓨터와 씨름하며 각고의 노력 끝에 완성한 장편소설. 그야말로 작가 은희경의 영혼과 정신의 거센 출렁거 림과 인간의 삶과 세계를 꿰뚫는 빛나는 통찰이 돋보이는 역작이다.
목차
프롤로그. 열두 살 이후 나는 성장할 필요가 없었다.
1. 환부와 동통을 분리하는 법
2. 자기만 예쁘게 보이는 거울이 있었으니
3. 네 발밑의 냄새나는 허공
4. 까탈스럽기로는 풍운아의 아내 자격
5. 일요일에는 빨래가 많다
6. 데이트의 어린 배심원
7. 그 도둑질에는 교태가 쓰였을 뿐
8. 금지된 것만 하고 싶고, 강요된 것만 하기 싫고
9. 희망 없이도 떠나야 한다
10. 운명이라고 불리는 우연들
11. 오이디푸스, 혹은 운명적 수음
12. '내 렌나 죽어 땅에 장사한 것'
13. 슬픔 속의 단맛에 길들여지기
14. 누구도 인생의 동반자와는 모험을 하지 않는다
15. 모기는 왜 발바닥을 무는가
16. 태생도 젖꼭지도 없이
17. 응달의 미소년
18. 가을 한낮 빈 집에서 일어나기 좋은 일
19. 빛이 밝을수록 그림자도 깊은 것을
20. 사과나무 아래에서 그녀를 보았네
21. 죽은 뒤에야 눈에 띄는 사람들
22. 눈 오는 밤
에필로그. 상처를 덮어가는 일로 삶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