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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에선 가끔 하이에나가 된다
정글에선 가끔 하이에나가 된다
저자 : 조선희
출판사 : 한겨레신문사
출판년 : 2000
정가 : 7500, ISBN : 8984310379

책소개


<씨네21>를 영화 저널리즘 최고의 영상주간지로 이끌어낸 전 편집장 조선희씨의 그 5년 간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는 자신이 몸담았던 영화잡지 시장을 '정글'로 표현한다. 그리고 그런 정글을 헤쳐나가려면 때론 하이에나가 되어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1년에도 수십 개의 잡지들이 명멸하는 주간지 시장에서, 그것도 고급 영화잡지라는 검증되지 않은 시장에서 살아남는다는 건 그의 말대로 풍랑을 헤쳐 나가는 쪽배의 선장이었다. 그럼에도 그는 특유의 승부욕과 추진력으로 쪽배를 무사히 항구에 안착시켰다. 결국 고급 영화비평정보지를 표방했으면서도, 그것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얻는 커다란 행운을 거머쥔 것이다.

목차


1.씨네21, 성공모델 만들기
박수 받을 때 떠나라
씨네21 창간, 높은 산은 깊은 계곡을 갖고 있다
잡지 만들기, 시장이라는 콜로세움 속의 검투사
영화잡지 편집장, 즐거운 기억들 괴로운 기억들
풋내기 시절, 그 낯설고 불안한 첫발
성공이란 뭐지?

2.일하는 여자, 그 뒷모습
결혼이라는 흥미진진한 모험
어머니, 나, 딸
폭격 맞은 집안살림, 슈퍼우먼은 없다
신문사에서 여자가 부장 되기 국장 되기
90년대 신문사에서, 그리고 우리 세대의 꿈

3.영화계에서 보낸 한철
내 인생의 영화, 슬퍼서 아름다운 영화들
영화비평, 끝없는 시비
멋진 남자, 영화제작자 이태원
이륙하는 사람들, 영화감독
영화의 시대에 대한 애증

4.씨네21 편집장이 독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