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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목은 매우 짧으니 조심해서 자르게
내목은 매우 짧으니 조심해서 자르게
저자 : 박원순
출판사 : 한겨레신문사
출판년 : 2000
정가 : 10000, ISBN : 8984310166

책소개


소크라테스의 재판, 예수의 재판, 중세 마녀의 재판, 드레퓌스의 재판 등 인류의 양심을 시험했던 10개의 재판이야기를 통해 신념과 타협, 정의와 불의, 생과 사의 인간드라마를 보여준다. 당대의 법정에서는 죄인으로 몰려 처형당했으나 ‘역사의 법정’에서 부활해 성인이나 영웅으로 추대받는 ‘역전의 드라마’가 있음을 밝힌다. 저자(참여연대 사무처장)가 90년대 초 영국 등에서 수집한 자료로 저술.

목차


1. 악은 죽음보다 발걸음이 빠르다 - 소크라테스의 재판
2. 나의 하느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 예수의 재판
3. 무덤도, 초상화도 없는 프랑스의 성녀 - 잔 다르크의 재판
4. 수염은 반역죄를 저지른 적이 없다 - 토머스 모어 재판
5. 마녀의 엉덩이에는 점이 있다 - 마녀재판 : 화형당한 100만 중세 여성의 운명
6. 그래도 지구는 돈다 - 갈릴레오 갈릴레이 재판
7. 나는 고발한다 - 드레퓌스 재판
8. 나는 프랑스를 믿는다 - 비시정권의 수반, 필리페 페탱의 재판
9. 인간에 대한 인간의 잔인한 전쟁 - 로젠버그 부부의 재판
10. 외설인가 명작인가 - D.H. 로렌스와 '채털리 부인의 사랑' 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