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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 속에는 저자가 왜 아이를 느리게 키워야 한다고 확신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아이를 느리게 키우기 위해선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좋은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오랜 시간 소아정신과 의사로 일해오면서, 두 아들을 키우며 무수한 시행착오 속에 얻어낸 것들을 고스란히 적어놓은 것이다.

목차

1.현명한 부모들은 아이를 느리게 키운다
앞으로는 이런 아이가 성공한다
부모 될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 진단하라
이 땅에서 '시찌다'가 사라져야 하는 이유
아이 기르는 데 느림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라다크의 육아법에서 배워야만 할 것들
'느리게 키우기'에 대한 잘못된 오해
느리게 키운다는 것의 진짜 의미
현명한 부모들에게 '육아'란 없다

2.내가 두 아이를 키우면서 배운 것들
결코 불가능한 꿈은 없다
내가 소아정신과를 택한 이유
무던한 곰보다 얄미운 여우가 돼라
남편의 부모 노릇 배우기
때론 버리는 지혜도 필요하다
함께한다는 것의 위대함
형제 사이에도 강은 흐른다
부모가 된다는 것의 의미 1
부모가 된다는 것의 의미 2

3.아이를 느리게 키우기 위한 7가지 제안
아이를 느리게 키우는 부모들의 기본 덕목 4가지
감정 조절을 속옷처럼 생각하라
아이에게 '왜'라는 질문을 끌어내라
아이를 유머의 바다에 빠트려라
이유를 모를 땐 일단 참아라
'보여주기'의 힘은 생각보다 세다
평행선의 미덕을 배워라

4.이럴 땐 이렇게
아이가 산만해요
놀이방에 보낼 때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 하나요?
말이 늦는 것 같아요
식사 습관이 나빠요
아이가 낯가림이 너무 심해요
아이가 고집을 피워요
아이가 난폭하게 굴어요
아이가 너무 마음이 약해요
발달이 늦는 것 같아요
유난히 성에 대해 관심이 많고 자위행위를 해요
형제간의 싸움이 너무 심해요
친구를 못 사귀고 사회성이 부족해요
아이가 자꾸 거짓말을 해요
아이를 때리는 것이 어떤 영향을 줄까요?
버릇없는 아이로 자랄까 봐 걱정이 돼요
부모의 권위를 세우는 것이 필요할까요?
부모를 잃어버릴 정도로 아이가 아무나 따라다녀요
아이가 의존적이라 걱정이에요
한글은 언제부터 가르칠까요?
아이가 갑자기 유치원에 가지 않으려고 해요
아이가 대소변을 지려요
아이가 오랫동안 입원하고 있느데 정서상에 문제는 없을까요?
남편이 술만 먹으면 아이를 심하게 괴롭혀요
아이가 밤에 자다가 깨서 갑자기 울어요
아빠, 엄마의 육아 방식이 너무 달라서 부부싸움을 자주 해요
아이에게 정신적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이가 TV, 비디오에 너무 몰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