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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 전집
저자 : 모리스 르블랑
출판사 : 황금가지
출판년 : 2002
정가 : 8000, ISBN : 8982734198
책소개
영국에서 셜록 홈즈가 대단한 인기를 누리게 되자 자존심 강한 프랑스인들은 발끈했다. "우리도 한다!" 그래서 쁘티 브르조아 층을 대상으로 하던 잡지 《Je sait tout》의 편집장 피에르 라피트는 아직 신인작가였던 모리스 르블랑에게 셜록 홈즈를 능가할 만한 인물의 임신을 의뢰했고 그렇게 다분히 출생에서부터 목적과 수단 양쪽에 무거운 임무를 안고 태어난 이가 바로 뤼팽이다.
어쩔 수 없이 조금 더 홈즈와 비교해서 말해야 겠다. 뤼팽은 거의 비꼼에 가까울 정도로 직업에서부터 성격까지 홈즈와는 반대이다. 미워할 수 없는 도둑 혹은 오금 저리게 매력적인 로맨티스트. 현대적인 의미에서의 리얼리티라곤 눈꼽만치도 찾아볼 수 없는 그런 인물이다. 그러나 어떠한가. 백년전 '괴도 뤼팽'은 티비도 라디오도 없었던 당시의 SF소설이었던 것이다.
사후 오십년이 지나 저작권이 소멸되면서 뤼팽 전집이 기획되고 있다. 지금껏 중역 내지 많은 부분 편집되었던 괴도뤼팽이 아닌 진정한 의미에서의 성인용 괴도뤼팽을 만나보자.
목차
첫번째 사건 : 금발의 여인
북권 번호 23조 514
푸른 다이아몬드
헐록 숌즈, 싸움을 시작하다
어둠 속의 한줄기 빛
납치
뤼팽 또다시 잡히다
두번째 사건 : 유대식 구리 등잔
뮈리요가의 비미
뤼팽 의자에서 잠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