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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젊은 작가 9인의 신작소설 모음. 탐 나는 작품이 많이 실려 있다. 전경린, 성석제 등 그들의 신작은 또 어떤 빛깔로 찾아와 읽는 이의 가슴에 어떤 무늬를 빚어낼지. 이런 식의 편집소설이 하나의 경향으로 굳는 건 좋은 일은 아니지만 신작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 물론 이 책을 언제 집어드느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신나지 않겠는가.

목차

1. 전경린 / 평범한 물방울 무늬 원피스에 관한 이야기
2. 김남일 / 해동기문
3. 김미선 / 그는 말을 타고 갔다
4. 심상대 / 딸기
5. 김이태 / 낙원의 계곡
6. 성석제 / 고수
7. 권여선 / 수업시대
8. 한창훈 / 행어
9. 장경식 / 개에 대한 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