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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저자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출판사 : 맑은소리
출판년 : 2000
정가 : 5000, ISBN : 8980500203
책소개
러시아의 대작가 톨스토이가 쓴 우화. 톨스토이는 러시아 민중들을 계몽하기 위해 여러 편의 우화를 썼다. 이 작품에서 천사 미하일이 가진 세 가지 물음과 깨달음은 우리에게 삶 속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일깨워준다. 톨스토이는 이 작품을 통해 풍요롭게 하는 것은 사랑의 실천이라고 말한다.
목차
한구두장이가 아내와 자식들을 데리고 어느 농부의 집에 세들어 살고있었다.그는 집도 땅도 없이 오직 구두짓는 일만으로 식구들을 먹여 살렸다. 빵 값은 비싸고 품삯은 보잘 것 없어 버는 족족 입에 풀칠하기 바쁜 형편이었다. 그에게는 아내와 번갈아가며 입는 외투 한 벌이 있었는데, 이젠 그것마저 낡아 누더기가 되어 버렸다. 그래서 그는 2년 전부터 양가죽을 사서 외투를 새로 만들어야겠다고 별려오고 있었다. 가을로 들어서면서 약간의 여유가 생겼다. 아네의 손갑에 모셔놓은 3루블외에도 이웃에 꾸어준 돈이 5루블 20카페이카쯤 되었던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