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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마가 간다
저자 : 시바 료타로
출판사 : 창해
출판년 : 2005
정가 : , ISBN : 8979196679
책소개
일본의 봉건 바쿠후 정권을 무너뜨리고 메이지 유신의 초석을 놓은 정치가이자 협상의 귀재, 사카모토 료마. 이 책은 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이다.
1835년 하급 무사의 아들로 태어나 일본 최고의 영웅이 된 료마는 어렸을 때만 해도 울보 료마, 멍청이 료마라 불리며 주변에서 바보의 전형이 되다시피 했다. 그러던 중 열아홉 살 때 에도르 올라와 본격적으로 검술 수업을 받기 시작한다. 이윽고 료마는 일본 최고의 검술 달인이 되고 에도 바쿠후 타도 운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척화와 양이, 개방, 국제화의 사이에서 고민하며 국내외 정세에 눈을 뜨게 된 료마는 지금의 종합상사라 할 수 있는 가이엔타이를 결성하고, 장사를 통한 이익을 매개로 견원지간이던 당시의 최대세력 사쓰마한과 조슈한의 바쿠후 타도 연합을 성사시킨다. 이는 곧 메이지 유신의 기폭제가 되고 료마는 바쿠후 타도 후 일본의 국가적 기틀 마련의 계기가 된 선중팔책이라는 비전을 제시한다.
근대화에 앞장서다 서른세 살의 나이에 자객에게 암살되기까지 격변의 세월을 통해 인간적으로 성장해가는 그의 모습은 우리에게 '오늘의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문제를 제기한다.
목차
완고한 가로
하기로
희망
도사의 풍운
닷판
추적자
데라다야 소동
유전
나마무기 사건
가쓰 가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