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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들하고 인사하실래요?
저자 : 조병준
출판사 : 그린비
출판년 : 2005
정가 : 13000, ISBN : 8976820762
책소개
시인이자 문화평론가인 조병준이 여행 도중에 들른 인도 캘커타 '사랑의 선교회'(‘마더하우스’라고도 함)에서 자원봉사를 하다가 만난 친구들과 펼친 따뜻한 우정과 사랑, 그리고 무엇보다 나눔의 이야기이다. 캘커타는 인도에서도 빈민이 많은 지역이며, 그래서 마더 테레사가 행려병자를 구호하는 데 애썼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지은이와 그의 친구들의 이야기는 바로 이곳의 구호시설들, 즉 마더 테레사가 운영하는 '사랑의 선교회' 산하 구호시설인 '칼리가트'와 '프렘 단'에서 펼쳐진다.
(『제 친구들하고 인사하실래요? - 오후 4시의 평화』,『제 친구들하고 인사하실래요? - 나는 천사를 믿지 않지만』두 권의 합본으로 개정 출간된 책입니다.)
목차
글을 쓴 조병준은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방송개발원 연구원, 광고 프로덕션 조감독, 자유 기고가, 극단 기획자, 방송 구성 작가, 대학 강사, 번역가 등 여러 직업을 거쳐, 지금은 글 쓰고 떠나고 만나는 삶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1992년 「세계의 문학」 가을호에 「평화의 잠」 외 3편의 시로 등단했다. 30대 시절의 10년 동안 여러 차례 인도와 유럽 등지를 여행했고, 그 사이 다섯 번에 걸쳐 약 2년간 인도 캘커타 마더 테레사의 집에서 자원 봉사자 생활을 했다. 1995년 말부터 여러 매체를 통해 문화에 관한 글을 집중적으로 발표하기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활발히 글쓰기를 하고 있다. 첫 책으로 문화 평론집 『나눔 나눔 나눔』(그린비)을 쓴 이래, 1998년 『제 친구들하고 인사하실래요?』의 처음 책들, 『나는 천사를 믿지 않지만』편과 『오후 4시의 평화』 편을 나란히 세상에 내어 놓으며 많은 울림을 낳았습니다. 그 밖에 지은 책으로는 『길에서 만나다』,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나를 미치게 하는 바다』 등이, 옮긴 책으로는 『유나바머』, 『영화, 그 비밀의 언어』, 『나의 피는 나의 꿈속을 가로지르는 강물과 같다』 등이 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만남을 향해, 글쓰기를 향해 끊임없이 손을 내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