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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기자들이 읽으면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면서도 무릎을 칠 수밖에 없는 책. 통속소설 작가로 활약할 당시 언론으로부터 온갖 비웃음과 혹평을 받았고 실패로 끝나긴 했지만 신문사 사장과 논설위원 편집기자를 해 본 문호 발자크의 언론인에 대한 체험적 비판서다. 논설위원은 '테너가수', 편집기자는 '신문사의 헌병', 국회출입기자를 '정치드라마의 연출자'로 절묘하게 풍자.

목차

1. 정치 저널리스트
신문기자
정치인 겸 기자
풍자 작가
공허한 관념론자(대중 선동 작가)
장관 집착형 정치 저널리스트
단 한 권의 책을 평생 우려먹는 작가
번역 작가
소신 있는 저술가

2. 비평가
구식 비평가
금발의 비평가
대 비평가
문예란 비평가
군소 신문 비평가

3. 결론

4. 작품해설

5. 부록
발자크 시대의 저널리즘
발자크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