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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과열
저자 : 로버트 J. 쉴러
출판사 : 매일경제신문사
출판년 : 2003
정가 : 13000, ISBN : 8974422506
책소개
90년대 후반 미국 주식시장의 주가가 비이성적인 이상 과열에 의해 어떻게 폭등하게 되었는지 분석한 책.
저자에 따르면 최근 주가의 상승은 인터넷의 도래와 베이비 붐 등 90년대 후반 나타난 여러 촉진 요인들에 기초한 것이다. 이러한 요인들이 주식시장에 대한 과도한 신뢰를 낳았으며, 무엇보다도 주가의 상승 그 자체가 사람들의 기대를 더욱 상승시키는 피드백 메커니즘을 통해 그 효과가 더욱 증폭되어 주가를 비정상적으로 폭등시켰다. 이 과정에서 이른바 '신경제'로 대표되는 새로운 시대라는 생각과 언론에 의해 과장된 보도도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결국 90년대 후반 미국 주식시장의 급등은 경제의 펀더멘털한 요인들과는 거리가 먼 전형적인 투기적 버블이며 따라서 이후의 심각한 주가 하락을 이미 예고하고 있었던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대공황 등 20세기의 역사적인 경험과 각국의 사례, 그리고 심리학의 연구 등 많은 흥미로운 내용을 바탕으로 이러한 주장을 설득력 있게 서술하고 있다.
목차
1. 역사적 관점에서 본 주식시장의 수준
1. 구조적 요인
2. 촉진 요인 : 인터넷, 베이비 붐 그리고 다른 사건들
3. 증폭 메커니즘 : 자연발생적인 폰지 과정
2. 문화적 요인
4. 뉴스 매체
5. 새로운 시대라는 경제적 사고
6. 전세계의 새로운 시대와 버블
3. 심리적 요인
7. 시장의 심리적 앵커
8. 무리짓기 행위와 전염
4. 과열을 합리화하려는 시도
9. 효율적 시장, 랜덤 워크 그리고 버블
10. 투자자가 배운 것과 배우지 못한 것
5. 대응의 노력
11. 자유로운 사회의 투기적 불안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