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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금리 시대로 들어서기 전에는 보통 50-55세쯤 퇴직하면 집 한 칸 정도는 가지고 있고, 퇴직금과 약간 모아 놓은 금융자산을 잘 운용하면 노후에 먹고 사는 데는 지장이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평균수명이 연장되고 퇴직하는 시기도 점점 빨라져서 소득 없이 생활하는 기간이 2-30년으로 늘어났다. 이에 노후대책을 위한 재테크가 절실한 시대가 되었다.

은행에서 자산관리 전문가로 일하는 두 명의 저자는 이 책에서 30대부터 현명하게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저자들은 풍요로운 노후 생활을 위해 피해야 할 일과 보험과 연금상품 고르기, 주택에 투자하기, 재테크 노하우 등을 알려준다.

목차

얼마만큼의 돈이 있어야 은퇴 후의 생활을 여유있게 보낼 수 있을까? 이 책의 저자는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는 욕심보다는 지금 있는 돈부터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현실적인 재산관리 문제와 대안을 제시한 책.

저자는 우선 우리가 버려야 할 착각부터 하나하나 지적한다. 그리고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들을 알려준다. 그렇다면 제일 먼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당장 현재를 정리해야 한다. 빚이 있다면 우선적으로 갚아야 하며 주식을 한다면 데이트레이딩은 자제해야 한다. 그리고 금리 1%에도 연연하며 적금을 정리해야 한다.

그리고 미래를 계획하라고 조언한다. 어떤 연금을 들어야 하며 어떤 보험을 들어야 하는지, 이사를 간다면 어떤 곳을 골라야 하고 분양 받은 아파트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녀에게 돈 교육은 어떻게 해야 하고 혹시라도 증여할 재산이 있다면 어떻게 아이에게 증여해야 하는지 등 바쁘다는 이유로 무관심하게 지나쳤던 것들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