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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빛깔 사랑 (양장)
저자 : 에쿠니 가오리
출판사 : 소담
출판년 : 2006
정가 : 9000, ISBN : 8973818945
책소개
『일곱 빛깔 사랑』는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일곱 명의 여성 작가의 작품으로, 일본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연애소설이다.
세련된 감성화법과 마술 같은 리듬으로 한국 독자들을 사로잡은 『냉정과 열정 사이』의 작가 에쿠니 가오리를 비롯, 현재 일본 젊은 층의 주목을 받고 『강 건너의 그녀』로 제132회 나오키상을 수상한 가쿠다 미쓰요, 『나의 누레에프』로 제1회 페미나상을 수상한 이노우에 아레노, 『괭이갈매기』로 제10회 시마세 연애문학상을 수상한 다니무라 시호, 『여름의 약속』으로 제122회 아쿠다가와상을 수상한 후지노 지야, 서울·파리·도쿄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미연, 『어깨 너머의 연인』으로 제126회 나오키상을 수상한 유이카와 케이, 어느 누구 하나 빠지지 않는 필력을 자랑하고 있다.
우리는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여전히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렇게 끊임없이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여전히 그것은 멀기만 하고 손에 잡히지 않는 그 무엇이다. 이 작품은 우리가 사랑에 대해 품는 이러한 의문들을 섬세하고도 깊이 있는 시선으로 풀어나가고 있다.
각기 다른 상황 속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연애담을 통해서 남녀 간의 연애뿐 아니라 여자들 사이의 우정이나, 나이를 먹는다는 것의 의미 등 삶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주고 있다. 서로의 마음과 생각을 주고받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일련의 소통 과정을 통해 마침내 다다른 안정적이고 편안한 관계, 남자와 여자의 관계를 넘어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그것이 사랑이라고 이야기한다.
목차
◆가쿠다 미쓰요, 「그리고 다시, 우리 이야기」
여운을 남기는 특유의 감성적인 문체와 섬세한 시선으로, 현재 일본 젊은 층에서 주목받는 작가. 『강 건너의 그녀』로 제132회 나오키상 수상.
◆이노우에 아레노, 「돌아올 수 없는 고양이」
1989년『나의 누레에프』로 제1회 페미나상 수상.
◆다니무라 시호, 「이것으로 마지막」
『결혼하지 않을지도 모르는 증후군』이 여성에게 큰 지지를 얻어 베스트셀러에 오름. 『괭이갈매기』로 제10회 시마세 연애문학상 수상.
◆후지노 지야, 「빌딩 안」
일상을 가볍게 그리면서도 전체를 부드럽게 포용하는 분위기가 특색. 『여름의 약속』으로 제122회 아쿠다가와상 수상.
◆미연, 「해파리」
서울 출생. 서울산업대학에서 디자인을 공부한 후, 파리에서 사진 공부를 함. 1990년에 일본으로 가서 여러 차례 개인전을 열었으며, 2001년에는 첫 소설적 에세이집『I was born 서울·파리·도쿄』 펴냄.
◆유이카와 케이, 「손바닥의 눈처럼」
일상에 숨어 있는 사랑을 특유의 깔끔하고 선명한 문체로 담백하게 그려내어 젊은 여성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어내고 있는 일본의 대표 여성 작가. 『어깨 너머의 연인』으로 제126회 나오키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