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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 전집
저자 : 모리스 르블랑
출판사 : 까치글방(까치)
출판년 : 2003
정가 : 8000, ISBN : 8972913634
책소개
아르센 뤼팽 전집 최종편으로 소개하는 이번 두 작품은 여러 면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 우선 <아르센 뤼팽의 수십억 달러>는 프랑스조차 완전한 모습의 단행본으로 출간된 적이 없는, 명실 공히 뤼팽 시리즈 최후의 작품이다. 가니마르와 빅투아르가 오랜만에 재등장하고, 제 1권에서처럼 대서양 횡단 여객선상의 괴도의 모습이 공개되어, 전체 시리즈의 완성된 사이클이 제대로 마무리되는 느낌이다. 특히 이 작품은 여러 면에서 작가의 새로운 시도가 배어 있다는 평을 들었으며, 그래서인지 이전과는 다른 아르센 뤼팽의 파격적인 모습이 군데군데 형상화되어 있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완전한 형태로 복원된 유일한 단행본을 펼쳐본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뤼피니앵으로서 가슴 설레며 읽을 수 있는 문제작임에 틀림없다. 더불어 소개하는 소희극 <아르센 뤼팽의 어떤 모험>은 모리스 르블랑이 유일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작업한 희곡작품으로서, 무대에만 올려졌지 한번도 출간된 적이 없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 또한 특별하다. 이 작품은 희극인 만큼, 뤼팽의 재기발랄한 유머가 전체 극을 압도하며 이끌어간다. 특히 코믹한 뤼팽의 매력에 반한 경험이 있는 독자들이라면 두고두고 탐독할 만큼 애착이 가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
목차
아르센 뤼팽의 수십억 달러
1. 폴 시너
2. 11인의 회동
3. 오퇴유-롱샹 대공 오라스 벨몽
4. 마피아
5. 로돌프 공
6. 마피아노의 복수
7. 잠자는 숲 속의 미녀
8. 새로운 전사
9. 금고
10. S.O.S
11. 결혼
아르센 뤼팽의 어떤 모험(희곡)
해설 : 괴도신사의 재림을 자축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