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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섬에 오라고 하지 않았다
아무도 섬에 오라고 하지 않았다
저자 : 이생진
출판사 : 작가정신
출판년 : 1997
정가 : 6000, ISBN : 8972880639

책소개


소금과 시 어부는 바다에 그물을 던져 고기를 잡고, 염부는 바닷물을 햇볕에 말려 소금을 만든다. 그런가 하면 시인은 바닷물을 만년필에 담아 시를 쓴다. 이 세 사람을 어떻게 봐야 하나? 어부와 염부는 먹을 것을 생산했으니 보람있는 일을 했다고 해야하고 시는 먹지도 입지도 못하니 시인은 쓸데없는 짓을 했다고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