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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호
저자 : 정문규
출판사 : 서문당
출판년 : 1989
정가 : 5000, ISBN : 8972430242
책소개
작가의 작품과 작가 연보를 소개해주고 있어 한 작가의 세계를 들어가 볼 수 있는 책이다. 또한 작품 해설까지 있어 그때 상황등을 독자들이 상상해 볼 수 있게 해줄수 있는 책이다.
목차
고갱과의 빈번한 성격적 충돌에 의하여 결정적인 우정의 파탄을 가져오고, 그 격분에 못이겨 자기 자신의 귀를 면도칼로 잘라 버린 귀의 비극이 1888년 크리스마스때 일어났고, 바로 병원에 입원하였다.
1889년 1월 7일 퇴원을 한 고호는 그 무렵 2점의 자화상을 그렸는데, 모두 귀에 붕대를 감은 모습이다. 또 한점의 자화상은 입에 파이프를 물고 있고, 빨간 바탕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들라크로아나 바그너나 베를리오즈의 마음속에도 광기는 존재하지 않았을까"라고 고호 자신은 말하고 있다. 그 비극에 대하여 많은 의학자나 평론가, 학자들이 연구하였으나, 과로에 의한 신경과민, 환청, 피해망상등 여러 가지 정신 병리학적 진단을 내리고 있다. 그러나, 그는 차츰 진정을 회복하여 명석한 자기 마음의 지향을 나타내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