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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
저자 : 미리암 프레슬러
출판사 : 사계절출판사
출판년 : 1997
정가 : 6500, ISBN : 8971968532
책소개
1950년대 초 독일의 한 보육원을 배경으로 씌어진 소설로,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사춘기 소녀 특유의 감성과 내면심리가 섬세하게 묘사된 이 작품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려는 주인공의 의지와 행복에 대한 갈망을 전한다.
힘겹고 폐쇄된 삶을 살아가던 할링카는 어느 날 작은 계기를 통해 세상과 인간에 대해 새롭게 눈뜨게 된다. 냉소과 불신, 무관심으로 가득 차 있던 할링카가 스스로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먼저 행복에게 의자를 내줄 수 있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총 17장에 걸쳐 구성했다.
시간의 흐름에 따르면서도 각 장마다 그 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아름다운 명언으로 압축해 장제목으로 활용했다. 그 제목으로도 세상과 사람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엿볼 수 있을 듯.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에 추천하고픈 '사계절 1318문고'의 대표작.
목차
1. 깨물지 못할 바에는 이빨을 드러내지 마라
2. 에덴 동산에서의 5분이 평생을 지옥에서 보내는 것보다 낫다
3. 가난한 사람은 도둑이 무섭지 않다
4. 궁전을 꿈꾸는 자는 오두막집마저 잃게 된다
5. 통통한 오리를 잡아먹고 싶으면 먼저 잘 먹여야 한다
6. 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
7. 머릿속이 어두우면 마음도 밝아질 수 없다
8. 동전을 보고 몸을 숙인 사람만이 그것을 주머니에 넣을 수 있다.
9. 에덴 동산이라도 혼자뿐이라면 즐겁지 않다
10. 빵을 찾으면 나이프도 찾을 수 있다
11. 암소의 털을 깎고, 숫양의 젖을 짰다
12. 가난한 아이를 친구로 두는 것이 부자를 적으로 두는 것보다 낫다
13. 심하게 맞은 개는 지팡이를 쥐고 있는 손을 핥지 않는다
14. 닭은 무슨 꿈을 꾸나? 수수, 언제나 수수 꿈을 꾼다
15. 한 사람이 암소의 뿔을 잡아 주면 다른 사람은 젖을 짤 수 있다
16. 신은 오랫동안 기다렸다가 이자와 함께 값을 지불한다
17. 설탕도 충분히 단데 꿀은 왜 필요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