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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왜 틀을 거부하는가?
저자 : 최준식
출판사 : 소나무
출판년 : 2002
정가 : 15000, ISBN : 8971390476
책소개
『한국인에게 문화는 있는가』로 알려진 최준식씨의 저서. 조선 후기 예인들의 세계관은 무교를 중심으로 형성된 일종의 민간 신앙이라는 전제 하에, 가장 한국적인 미론이 어느 시대에 형성된 것인가와 무교의 어떤 요소가 조선 예술미를 형성하는데 중대한 영향을 미쳤는가를 살핀다.
꽉 짜여진 규범을 유난히 싫어하는 한국인들의 자유분방하고 자연스러운 미의식은 또 다른, 그러나 매우 재미있는 미감을 만들어냈다. 다른말로 하면 익살(해학)미, 파격(일탈)미 등으로 말할 수 있을 게다. 익살을 부려서는 안되는 뜻밖의 상황에서도 익살을 부리고 또 파격적인 일탈을 작품 속에 반영시키기도 하는 한국인들의 이런 모습은 생활 곳곳, 문화예술 곳곳에 숨어있음을 밝혀낸다.
목차
글을 시작하면서
Ⅰ. 한국의 미는 어떻게 형성되었는가?
무교를 찾아서─종교ㆍ사상적 배경
흔들리는 신분, 새로운 하부구조─사회ㆍ경제적인 배경
조선 후기의 예술적 환경
한국미의 시대별 전개─조선 후기를 중심으로
작은 결론 하나 : 가장 한국적인 미, 조선 후기에 형성되다
Ⅱ. 한국미의 연구, 한국 예술의 아름다움─각 장르에 따라서
조선 후기의 예술 정신 : 자유분방성
│음악│
한국 음악미를 밝힌 연구에는 어떤 것이 있었을까
변화하는 조선 후기 음악─즉흥성을 중심으로
│춤│
한국 춤의 특성을 밝힌 연구에는 어떤 것이 있었을까
음악 못지 않게 자유분방한 조선 후기의 춤
│미술ㆍ공예│
한국 미술의 특질을 밝힌 연구에는 어떤 것이 있었을까
가장 조선적인, 조선 후기의 미술
조선미의 정수, 도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