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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심의 보이지 않는 선물
저자 : 노영심
출판사 : 열림원
출판년 : 2005
정가 : 10000, ISBN : 8970634495
책소개
'저 사람에게는 어떤 선물이 좋을까'로 고민하다 보면, 자연스레 역지사지의 정신을 행하게 된다. 잠시나마 내가 저 사람 되어보고, 저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것이다. '찔레꽃' 노래를 멋들어지게 부르고, 눈물도 많은 강부자 선생님께는 찔레꽃이 수놓아진 손수건이 좋을 거야, '어린왕자' 불어판을 낭송하는 남자에게 반해 결혼한 언니에게는 '어린왕자' 캐릭터 상품이 좋을 거야 등등 노영심은 참 살뜰하게도 가까운 사람들의 마음을 살피고, 그들의 입장이 되어본다.
낡고 작은 물건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특별한 선물로 만들어내는 노영심의 재주와 마음 씀씀이를 느낄 수 있는 책. 노영심의 지인들에 관한 이야기와 선물에 얽힌 사연, 그리고 기발한 선물 아이디어를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선물을 통해 사람을 이해하고 세상과 관계 맺고자 하는 그녀의 태도는 나누는 마음을 바탕으로 한 훈훈한 세상을 보여 준다. 버려지는 물건들, 사소한 물건들, 낡은 물건들 안에 녹아 있는 ‘오래된 시간의 향기’를 ‘오래된 사랑의 습관’으로 되살리는 이 이야기들은 물건에 대한 특별한 명상인 동시에, 고단한 일상을 새로운 눈으로 다시 시작하도록 위안하는 힘을 지녔다.
목차
시간을 떠오르게 하는 선물
문방구의 추억/선물의 십년대계/내게서 멀어지는 것은 아주 작다/우체국과 삼청동/석이와 석이 아빠/바구니 이야기/달걀 선물 퍼포먼스/취화선 만두/창고 세일/우리만의 크리스마스 선물/보고 싶은 선물, 그러나 다시는 볼 수 없는 선물
선물에 대한 명상 1 시간의 향기, 선물의 마음
사람을 담은 선물
소설가의 서재/콩기름 바른 됫박/그분 가까이에 있다는 것은/내 남자 친구의 영화제/피아노 아저씨/소박한 화분/청첩장/철물장이 최가 아저씨/젓갈과 손수건/수호천사/꽃과 마음
선물에 대한 명상 2 나는 선물할 때마다 네가 되어 본다
삶이 녹아 있는 선물
라디오의 아침 소리/행복한 식탁, 행복한 반찬 가게/엄마의 안빈낙도/잔돈 좋아하는 여자/우리 집에 온 반찬 그릇/나무를 주고 싶은 사람들/아무것도 줄 수 없는 날은 하루도 없다/미안한 며느리와 고마운 시어머니/포장이 필요 없는 선물/그가 선물로 준 숲
선물에 대한 명상 3 선물이 내 일상을 돌아보게 할 때
인생과 선물
산책길에서 만난 그 집/장터 나들이/우산의 꿈/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선물/김치가 익어 가듯/잃어버린 물건을 단념하기/솔직함을 주고 싶다/영심이네 가게/시베리아 호수의 얼음 피아노
선물에 대한 명상 4 선물은 인생이고 인생은 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