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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메모리얼 병원에 간단한 외과수술을 받았던 14명의 환자들이 똑같은 수술대 위에서 돌이킬 수 없는 뇌사상태(코마 환자)가 되어 끔찍한 비극의 희생자가 된다. 그리고 이들의 장기는 떼어내져 공항을 빠져나가는데 .. 그것은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른다. 장편 의학 스릴러 소설.

목차

이 소설은 읽는 즐거움을 위해 구상되었지만, 단순한 과학소설은 아니다. 이 말에 함축된 뜻은 무시무시하다. 그런 일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고, 어쩌면 벌어지고 있을 수도 있으므로, 캘리포니아, 샌가브리엘에 나타난 '트리뷴'지 1968년 5월 9일자 4면에는 이런 광고가 나와 있다. <이식 기관이 필요하십니까? 수술을 하려는 사람에게 재정적인 보상을 받고 신체의 어느 기관이라도 팔 예정입니다. 코비나 사서함 1211-630으로 편지 주십시오.> 광고주는 어떤 기관인지, 기관들인지, 혹은 누구 몸에서 나온 기관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리고 미국 전역에서 각종 신문에 이런 광고가 여러 번 나왔다. 산 사람의 심장을 제공하겠다고 분명히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