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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루이비통을 불 태웠는가
저자 : 닐 부어맨
출판사 : 미래의창
출판년 : 2007
정가 : 12000, ISBN : 8959890766
책소개
영국판 된장남 닐 부어맨, 브랜드 제품 없는 삶을 선언하다!
스타벅스 커피와 에비앙 생수, 루이비통 지갑과 리바이스 청바지, 랄프로렌 점퍼와 라코스테 티셔츠, 나이키 운동화와 비자카드, 말보로 담배와 로레알 샴푸, 심지어 콜게이트 치약까지……스스로 명품 중독자라고 고백할 정도로 브랜드 문화를 맹종하던 영국의 한 남성 닐 부어맨. 이 책은 그가 브랜드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을 담아낸 기록이자 소비주의와 물질만능주의에 대한 경고이다. 닐 부어맨은 자신의 뜻을 알리기 위해 2006년 9월 17일 런던 도심의 한 광장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브랜드 제품을 모조리 불태워버렸으며, 이 광경은 BBC TV를 비롯한 각종 대중매체를 통해 보도되어 일반 대중의 찬반양론을 불러일으켰다.
오늘날 우리가 무언가를 구입한다는 것은 그 상품 자체뿐만이 아니라 그 상품 브랜드가 우리에게 전하는 욕망과 환상을 사는 것이다. 『나는 왜 루이비통을 불태웠는가?』에서 저자는 그러한 브랜드 제품들의 허상을 신랄하게 꼬집는다. 저자가 자신의 모든 브랜드 제품을 태워버린 이른바 ‘브랜드 화형식’을 기점으로 그 전후 과정이 일기 형식으로 담겨져 있는 이 책은 단순한 체험 수기에 머물지 않는다. 그 체험을 토대로 방대한 양의 자료수집과 연구를 통해 오늘날의 소비문화가 발생하게 된 원인과 그것이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을 분석해내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 2006. 9. 17 라코스테 티셔츠와 구찌 티셔츠 가운데 어떤 걸로 할까?
Before 브랜드 화형식 이전
Countdown 카운트다운
Bonfire day 브랜드 화형식 당일
Post-bonfire 브랜드 화형식 이후
Epilogue 에필로그
후주
참고문헌
주요 인물 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