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본문
Powered by NAVER OpenAPI
-
슬픈 종소리
저자 : 송언
출판사 : 사계절출판사
출판년 : 2004
정가 : 7000, ISBN : 8958280425
책소개
아이들이 콩 튀듯 팥 튀듯 교실을 빠져나갑니다.
우르르 모여 까불이 귀휘를 들고 운동장 가에 묻어 주러 갑니다.
어느새 운동장은 드넓은 들판이 되었습니다.
저 멀리 아담한 산도 하나 보이네요.
아이들은 들판을 지나고, 개울도 건너갑니다.
앞니 빠진 호랑이를 물리치고, 귀여운 토끼를 쫓아가기도 합니다.
까불이를 묻어 주려는 순간, 어디선가 종 소리가 울려 퍼지네요.
수업 시작을 알리는 슬픈 종 소리가 말이에요.
목차
1956년에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였습니다. 198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고, 현재는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바리왕자』, 『고구려』, 『아, 발해』, 『아빠, 꽃밭 만들러 가요』, 『다자구야 들자구야 할머니』, 『꽃들이 들려주는 옛이야기』, 『오늘 재수 똥 튀겼네』, 『왕언니 망고』, 『강림도령 / 궤네깃또』 등 어린이책을 비롯하여 여러 권의 소설책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