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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추리소설의 형식을 빌린 미술 교양서’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이 책은 위대한 화가 요하네스 베르메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바탕으로 쓰여졌다. 10대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나면 명화에 대한 생각이 부쩍 자라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될 것이고, 지금까지 가지지 못했던 안목과 지식으로 세계 명화를 감상하게 될 것이다.

비밀에 싸인 천재 화가 베르메르와 그의 작품은 당시 풍속화가들이 추구했던 사실주의와는 뚜렷이 구별되는 독특한 화풍과 신비로움이 담겨 있다. 책 속에서는 그의 작품 〈편지 쓰는 여인〉 도난 사건으로 10대 소년 소녀의 콤비 플레이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목차

미국 뉴욕에서 자랐다. 그녀는 미술관에 가는 것을 좋아하고, 추리소설을 사랑하며, 또한 일반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을 생각하고 연구하는 것을 언제나 좋아한다. 브라운 대학에서 미술사를 공부했다. 그녀는 지금 가족들과 미국 시카고에 살고 있으며, 전업작가가 되기 전까지 시카고 대학교 부설 실험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했다. 이 책은 그녀가 처음으로 쓴 청소년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