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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한국에서 배울 것은 없다
더 이상 한국에서 배울 것은 없다
저자 : 김영욱
출판사 : 랜덤하우스중앙
출판년 : 2004
정가 : 11000, ISBN : 8957574670

책소개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중국은 '한국에서 배우자'를 외쳤는데, 지금은 '한국에서 배울 것이 없다'고 서슴없이 말한다. 세계 1등 상품 수가 한국보다 10배나 많고, 세계 시장에서 1:1로 경쟁을 벌일 세계 500대 기업 안에 든 회사의 숫자도 이제 한국과 비슷해졌다. 대한민국의 생존을 위협하는 중국의 1등 기업들, 거대한 (주)중국을 떠받치는 14개의 기둥, 세계 최고를 향해 무섭게 돌진하는 중국 최고기업들의 경쟁력과 성장전략, 그 감춰진 비밀을 캔다. 그리고 묻는다. 딜레마에 빠진 21세기 한국 경제의 활로는 무엇인가?

중앙일보 기자인 저자는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경제의 이면에 '중국을 세계의 기술대국'으로 만들겠다는 기업가들의 야심에 찬 도전이 있다는 것을 밝힌다. 또한 이런 기업가를 영웅시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정부가 있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기업가들을 존경하는 국민이 있다. 이제는 한국이 중국을 배워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은 아닐까? 이 책은 중국이 우리와 무엇이 다른지를 곰곰히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우리 자신을 반성하고 고쳐 나가야 함을 주장한다.

목차


Part 1 중화인민공화국 주식회사
1. 게임은 끝났다(중국주식회사)
2. 기업가는 영웅이다(정부 정책)
3. 기술력에 올인한다(기업1)
4. 꿩먹고 알먹는 해외기업 사냥(기업2)
5. 사회주의 한국인 자본주의 중국인(국민의식)
6. 한국을 조여오는 양대 수레바퀴(인프라1)
7. 동북아 물류는 상하이가 맡는다(인프라2)
8. 경쟁력의 산실 클러스터(개발구)
9. 달리는 사자의 고민(국유기업)

Part 2 중국의 1등 기업들
1. 중국의 No.1 하이얼(가전)
2. KT도 손 벌린 기술력의 화웨이(통신설비)
3. GM도 경계하는 디이자동차(자동차)
4. 쌍용과 대우에 침투한 상하이자동차(승용차)
5. 아시아의 IBM 롄샹그룹(컴퓨터)
6. 호라이즌을 능가할 중국롄퉁(이동통신)
7. 포스코를 따라잡는 상하이바오강(철강)
8. 현대중공업을 겨냥한 후둥중화조선(조선)
9. 떠난 인재도 다시 찾는 지화(석유화학)
10. 세계 최고 등급의 둥롼(소프트웨어)
11. 신발에서 도(道)를 구하는 솽싱(신발)
12. 돈이 생기면 기업을 산다 더룽(M&A)
13. 유망산업엔 내가 먼저 신시왕(중국 재벌)
14. 어떤 부실기업도 기사회생시키는 란싱(화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