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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진화한다
저자 : 데이비드 슬론 윌슨
출판사 : 아카넷
출판년 : 2004
정가 : 20000, ISBN : 8957330291
책소개
진화론이 등장한 이래 종교와 진하론 간에는 뜨거운 논쟁이 계속되어 왔다. 최근까지도 생명의 기원과 존재를 설명하는 두 진영의 이론들은 서로를 전혀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제 저자 윌슨은 물과 기름처럼 나누어진 두 진영을 아우르려는 과감한 기획을 이 책에서 시도한다. 여기서 제시하는 종교에 관한 진화 이론은 진화생물학과 사회과학 이론의 근간을 재검토하게 만들 정도로 매우 획기적인 것이다.
윌슨의 주장은 사회를 유기체로 보자는 것으로, 진화생물학의 최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예전의 사회유기체설을 재조명하여 새롭게 부활시킨다. 만일 사회가 유기체라면, 도덕성과 종교는 인간 집단을 단순한 개인들의 무리가 아닌 조직된 단위체로서 기능하게 만드는 적응현상으로 볼 수 있으므로 이들은 생물학적이면서 문화적인 진화의 산물이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진화, 종교 그리고 인간 사회 간의 관계를 아주 새롭게 조명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서론 : 유기체로서의 교회
1. 진화생물학의 견해
2. 사회과학이 견해
3. 칼뱅주의 : 설계 논증
4. 종교의 세속적 효용 : 역사적 사례들
5. 종교의 세속적 효용 : 현대의 사례들
6. 복합 적응으로서의 용서
7. 통합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