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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본 연구서는 독일의 민족성 형성에 영향을 주었던 주요 요소들은 무엇인가 하는 것을 조사하고, 독일 민족의 민족성은 어떻게 형성되었으며, 또한 이렇게 형성된 독일 민족성은 무엇이며, 어디에 용해되어 있는가 하는 것을 연구하고 있다.

지난 1999년 1월초, 미국의 한 연구기관이 지나간 1,000년을 마무리하면서 지난 천년 동안 인류역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긴 인물 1,000명을 선정해서 발표했다. 그 중 서열 1번은 인쇄술을 발명한 요한 구텐베르크였고, 3위는 종교개혁을 이룩해 오늘날의 개신교의 토대를 만들어낸 마르틴 루터였다. 한편 1995년 미국의 워싱턴 포스트지가 선정한 지난 1,000년 동안의 최고 악인 역시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였다.

세계사에 위대한 업적과 가장 잔혹한 아픔을 남긴 민족, 수많은 과학자와 문호를 배출한 민족, 그리고 세계 제1차대전과 제2차대전을 일으킨 전범 국가 등 셀 수 없는 역사의 파도를 헤쳐온 독일민족. 역사의 시련이 있을 때마다 이를 극복해냈으며, 그 어려운 동ㆍ서독의 통일을 이룩하고, 또 유럽통합까지 주도해낸 독일 민족의 저력은 과연 무엇인가.

목차

들어가는 말

제1부 무엇이 독일 민족성 형성에 영향을 주었는가?
- 독일 민족성 형성에 영향을 준 제반 요소들

1. 독일 정신의 뿌리
1.1 게르만 혈통과 게르만 정신
1.2 고대 문화와 고대 정신
1.3 기독교 문화와 기독교 정신

2. 독일의 자연환경-문화적 토대
2.1 독일의 기후 및 지형
2.2 독일의 지리 및 지정학적 위치

제2부 독일 정신은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는가?
- 독일 정신의 용해와 표출

1. 독일의 신화와 전래동화 그리고 독일 정신
2. 독일 속담과 독일 정신
3. 독일어와 독일 정신
4. 독일의 의ㆍ식ㆍ주 문화와 독일 정신
5. 독일의 역사와 독일 정신
6. 독일의 교육제도와 독일 정신
7. 외국에서 바라본 독일 정신

맺는말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