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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일제의 비공식적 식민지였던 '만주국'에서의 문학에 관한 그 동안의 논의는 중국과 한국에서 각각 개별적으로 다루어졌다. 이 책은 기존의 이러한 연구 상황의 한계를 극복하고 '만주국'내에서의 조선인문학과 중국인문학의 내적 연관을 고려하면서 비교하는 방법을 취하고 있다. 중국문학과 한국문학의 인식을 넓혀 주는 것과 더불어 비교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어 전공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목차

1. 서론

2. 위만주국 문학장의 생성과 구정
위만주국의 실질과 문화전제통치
위만주국 문학장의 생성
위만주국 문학장의 구성

3. 민족운명과 문화저항의 문학적 궤적
조선인문학의 생성궤적
중국인문학의 생성궤적
조선인문학과 중국인문학의 총제적 특징 비교

4. 민족의 생존상황과 저항의식의 사실주의적 조명
중, 단편소설의 공동한 담론과 그 발산적인 의미
장편소설의 부동산 담론과 그 발산적인 의미
식민통치하의 문학가의 문학초지와 그 변이양상

5. 암울한 현실에 대한 폭로와 부정의 심미치환궤적
공동한 이미지와 그 주체의식
부동한 표현기법과 공동한 의식성향

6. 결론

- 참고문헌
- 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