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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 카운티의 추억
저자 : 로버트 제임스 월러
출판사 : 시공사
출판년 : 2002
정가 : 7800, ISBN : 8952730550
책소개
[이벤트가 종료되었습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이 도서를 구입하신 분들 중 10명을 추첨하여 2월 11일부터 소극장 산울림에서 손숙, 한명구 주연으로 공연하는 연극 <매디슨 카운티의 추억> 관람티켓(6만원 상당 2인용 티켓)을 드립니다.
이벤트 기간 : 2003. 2. 17~ 2003. 3. 17 (1달)
당첨자 발표 : 2003. 3. 19 / Yes24 이벤트 결과보기 게시판
티켓은 출판사에서 직접 발송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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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 아이오와주, 매디슨 카운티의 로즈먼 다리. 지붕이 있는 다리를 찍으러 이 지방을 찾은 자유기고가 킨케이드와 꺼진 불씨처럼 작은 소망 하나 가슴에 품은 채 시골 농부의 아내로 평생을 살아온 프란체스카. 그 두 사람의 3일 동안의 짧은 사랑 이야기는 소설이 출간된 1993년, 불륜이나 로맨스냐는 해묵은 논쟁 위에 '때늦은 사랑이 찾아왔을 때, 당신은?'이라는 물음을 던지며 잔잔한 파문을 일으켰다. '흰 나방이 어지럽게 날아다니는 어느 어스름한 저녁'에 시작된 두 중년의 은밀한 사랑은, 무책임하게 사랑을 따라 '생활'을 버리지 않고, 남자 또한 바람처럼 떠다니던 자신의 성향을 묶어두지 않는 담담한 결말로, 불륜을 더욱 감미롭게 포장한 것도 사실.
이 책은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후속편이다. 전편이 프란체스카의 편지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면, 이번 작품은 프란체스카를 가슴에 품은 채 '가장 좋은 빛을 찾아' 여기저기를 떠돌아다던 킨케이드의 15년 간의 흔적이 담겨 있다. 전쟁에 대한 기억과 히피의 낭만이 있던 킨케이드의 젊은 시절, 우연히 하룻밤을 지냈던 여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맥밀런은 어느날 자신의 뿌리에 대해 궁금증으로 아버지의 흔적을 찾아나서고, 올해로 예순 여덟이 된 킨케이드는 마지막으로 추억의 로즈먼 다리를 찾아 길을 떠난다.
목차
1. 작가의 말
2. 로버트 킨케이드
3. 프란체스카
4. 칼라일 맥밀런
5. 또 한번의 여정
6. 추적
7. 프란체스카
8. 우발적인 현상의 아름다움
9. 1945년, 빅서
10. 1981년 가을
11. 다른 가능성들
12. 로즈먼 다리
13. 미국에서 가장 쓸쓸한 국도
14. 쇼티즈
15. 더없이 기묘한 시간
16. 모든 자취가 사라지다
17. 마지막 메모
18.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