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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삭막한 세상을 즐거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하는 그림책이 나왔다. 번역서만 출간하던 시공주니어의 첫 창작 그림책으로 '옛날 옛적에~'로 시작하는 전래동화를 소재로 하였다. 잡고 잡히고, 친구가 될 수 없을 것만 같은 토끼와 늑대와 호랑이가 서로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이해와 믿음으로 친구가 되는 과정을 엮었다.

목차

서울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제6회 어린이 대상 미술상을 수상했으며, 서울 테헤란 국제 그림 원화전에 작품을 출품했다. 현재는 출판 미술가 협회와 무지개 일러스트레이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어린이책에 좋은 그림을 그리고 있다. '도깨비 방망이',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해치와 괴물 사형제', '황소와 도깨비'들에 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