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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선생 김하진이 차린 손님상
요리 선생 김하진이 차린 손님상
저자 : 김하진
출판사 : 시공사
출판년 : 2000
정가 : 12000, ISBN : 8952708903

책소개


재료가 간단하면서도 독특한 맛이 나는 메뉴를 배울수 있어 문화센터나 요리프로그램 등에서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요리 선생 김하진, 손님 치르기가 자신없다는 주부들을 위해,우리음식을 아주 쉬우면서도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누구나 맛있게 먹을수 있으면서 모양도 산뜻해 전채요리.주요리.식사.후식의 순서로 내면 더 좋은 120가지 요리들,이제 손님상 차리기에 자신이 생긴다

목차


송년회, 신년 모임, 명절 등 크고 작은 모임이 잦은 때. 간단한 재료로, 독특한 맛이 나는 요리,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우리 음식으로 특별한 손님상을 차려보고 싶은 주부들의 마음에 쏙 들만한 요리책이 나왔다.

문화센터와 TV 요리 프로그램 등에서 가장 인기 있는 김하진 선생이 손님 치를 때 장만하면 좋은 4계절 음식 120가지를 골라, 간단한 재료로 독특한 맛을 내는 그만의 30년 요리 노하우를 속속들이 공개해 책을 펴냈다. 너무 복잡할 것만 같아 평소에 엄두 내지 못했던 요리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재료의 가짓수를 줄이고 조리법을 간단하게 바꾼 것이 김하진식 요리의 가장 큰 특징.

이 책에 소개된 요리를 그대로 따라 하다보면 주재료에 따라, 내고자 하는 맛에 따라 어떤 양념을 언제, 어떻게 넣어야 할까를 스스로 터득할 수 있다. 섬세한 맛을 내는 김하진식 양념 사용법과 맛내기 요령, 평범한 재료로 만들어도 제대로 대접받았다는 느낌이 들 수 있게끔 하는 음식 모양내기의 아이디어도 담았다. 누가 만들어도 똑같은 맛을 낼 수 있게 만든 정확한 레시피는 간단한 조리 과정법과 함께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음식마다의 독특한 제 맛을 잘 살릴 수 있는 그만의 노하우를 만나보자.

우리 음식으로 차리자 - 익숙한 맛, 그래서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우리 음식이다. 대부분의 음식이 반찬과 술안주를 겸할 수 있어 술이 있어야 더욱 흥겨워지는 모임에 아주 잘 맞는다.

계절 식품을 주재료로 쓰자 - 손님상 음식은 매번 그 음식이 그 음식이라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메뉴를 짤 때 계절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똑같은 채소산적이라도 봄에는 두릅, 여름에는 도라지, 가을에는 버섯, 겨울에는 움파 식으로 제철음식을 주재료로 삼아 만들면 전혀 다른 음식이라는 느낌이 든다.
이 책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누어 음식을 소개했는데, 그 이유는 크게 두 자지. 어떤 식품이건 일년 내내 시장에 나오지만 가장 맛있는 계절이 따로 있고, 계절에 따라 맛있게 느껴지는 양념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메뉴 짜기에 능숙하지 않다면 책 곳곳에 예로 든 메뉴를 따라하면 된다.

전채요리, 주요리, 식사, 후식의 순서로 대접해보자 - 같은 음식이라도 대접하는 요령이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 개운한 맛으로 입맛을 살릴 수 잇는 전채요리를 먼저 낸 다음 식사와 술안주를 겸할 수 있는 주요리로 든든하게 속을 채울 수 있게 하자. 그 다음은 밥, 국, 몇 가지 반찬으로 차린 간단한 식사. 그리고 후식으로 자리를 마무리한다면 깔끔하고 세련되게 손님을 치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