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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글을 너무 어렵게 쓴다는 평을 듣는 독문학자들이 괴테에 대해 일반 독자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간다는 취지에서 반학술적 에세이집을 냈다. 괴테의 문학적 상징성이라는 주제로 6편의 내용이, 괴테의 영원한 여성들이라는 주제로 8편의 글이 묶였다. 1부 괴테의 문학적 상징성은 '파우스트' 또는 괴테의 문학의 일반적 특성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이 순서에 상관없이 골라 읽을 수 있도록 했다.
14편의 글를 통하여 괴테의 문학적 상징성과 여성성에 대하여 살펴볼 수 있다.

목차

책 머리에

제1부 괴테 문학의 상징성
『파우스트』-원판본의 21시간 공연_전영애
파우스트 삽화-글과 그림은 서로를 원하는 동반자_페트라 마이작, 김완균 역
영원한 '순간'이 우리를_김길웅
"상징을 보는 사람은 괴로우리라"-『친화력』에 나타난 상징과 해석_만프레트 엥엘, 안문영 역
"낭만적 사랑"을 둘러싼 담론들-『친화력』의 현대성에 대하여_오순희
바이마르의 두 어굴, 문명과 야만_장희창

제2부 영원히 여성적인 것이 괴테를…
거울 속의 여인-그레트렌과 헬레나_이영임
괴테와 원형 여성_김인구
『젋은 베르터의 고뇌』와 청년 괴테의 사랑_진일상
미뇽-낭만적 동경의 비극적 초상_임홍배
한 예술가의 사랑과 모험-괴테의 시<겨울의 하르츠 여행>에 대한 한 주석_안심환
괴테와 영원 속의 두 여인 크리스티아네와 슈타인 부인-괴테에게 보낸 편지를 중심으로_조우호
시편 속에 숨겨진 사랑-괴테와 마리아네 폰 빌레머_박광자
괴테와 아나 아말리아 공작부인의 "금지된 사랑"_최민숙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