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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예로부터 풀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온 우리 민족의 생활상과 모든 문화적인 측면을 두루 엮어 풀문화라는 정의 아래 쓴 책이다. 풀문화라는 말은 사전에도 없는 단어이며 그만큼 이 방면에 대한 연구가 진척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입장에서 저자는 우리 생활에 이용되는 풀을 재료로 한 기구를 통하여 우리 문화와 생활상을 조명하고 있다.

목차

1. 풀문화란 무엇인가

2. 풀은 우리에게 어떤 것이었나
싸리
띠
갈대
억새
신서란
순비기
칡
부들
댕댕이덩굴
노끈과 밧줄의 재료들
버드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