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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이야기
저자 : 시오노 나나미
출판사 : 한길사
출판년 : 2004
정가 : 13000, ISBN : 893565485X
책소개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 중 '나의 로마 제국 쇠망사' 두 번째 권으로, 군인황제 셉티미우스 세베루스의 아들 카라칼라 황제부터 역사상 유례 없는 사태에 직면한 로마를 박진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위기의 3세기'로 불리는 당대의 로마. 로마 제국에게 '위기'는 늘 있어왔던 상황이었지만, 당시 로마가 겪은 위기는 이전과는 본질적으로 달랐다고 저자는 말한다. 극복할 수 있는 위기와 없는 위기의 차이가 그것. 이때의 로마는 눈앞의 문제 해결에만 급급한 나머지, 자신들의 본질까지 놓아버리게 되고 그 결과,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매우 힘든 위기에 봉착하게 된다.
'위기의 3세기'에 이르기까지 로마는 제국의 판도를 최대한 넓힌 황제, 생을 마칠 때까지 제국을 순행하며 단속을 했던 황제 등 유례 없는 평화를 구가하고 있었으나 그 누구도 제국의 쇠퇴기에 대비해 '우산'을 준비하지 않았다. 그 결과 73년간 모두 22명의 황제가 채 1년의 임기도 채우지 못하고 사라져가게 된다. 과거에는 극복할 수 있었던 위기 왜 3세기부터는 극복하지 못했을까하는 의문이 저자의 상세한 서술에서 해명되고 있다.
목차
독자들에게·15
제1부 로마 제국·3세기 전반
제1장(서기 211~218년)
카라칼라 황제(211~217년 재위)
누구나 로마 시민!
‘기득권’과 ‘취득권’
‘취득권’의 ‘기득권’화가 미친 영향
제국 방위
로마의 인플레이션
파르티아 전쟁
기동부대
메소포타미아로
암살
마크리누스 황제(217~218년 재위)
철수
시리아의 여자
제위 탈환
제2장(서기 218~235년)
엘라가발루스 황제(218~222년 재위)
알렉산데르 세베루스 황제(222~235년 재위)
법학자 울피아누스
6년간의 평화
충신 실각
역사가 디오 카시우스
사산조 페르시아
부흥의 기치
페르시아 전쟁(1)
병사들의 파업
일차전
게르만 대책
라인 강변
제3장(서기 235~260년)
막시미누스 트라쿠스 황제(235~238년 재위)
실력과 정통성
원로원의 반격
1년에 황제 다섯 명
실무가 티메시테우스
동방 원정
고대의 지정학
필리푸스 아라부스 황제(244~249년 재위)
로마 건국 천년제
데키우스 황제(249~251년 재위)
기독교도 탄압(1)
야만족의 대침입
고트족
석관
야만족과의 강화
게르만족, 처음으로 지중해에
발레리아누스 황제(253~260년 재위)
기독교도 탄압(2)
제2부 로마 제국·3세기 후반
제1장(서기 260~270년)
페르시아 왕 샤푸르
포로가 된 황제
페르시아에서 벌인 인프라 공사
갈리에누스 황제(253~268년 재위)
미증유의 국난
갈리아 제국
팔미라
삼분된 제국
하나의 법률
‘방위선’의 역사적 변화
군의 구조 개혁
스태그플레이션
‘장롱 저금’?
불신임
클라우디우스 고티쿠스 황제(268~270년 재위)
고트족의 내습
제2장(서기 270~284년)
아우렐리아누스 황제(270~275년 재위)
반격 개시
통화 발행권
‘아우렐리아누스 성벽’
다키아 포기
제노비아 여왕
일차전
이차전
팔미라 공방전
갈리아 회복
개선식
제국 재통합
비어 있는 황제 자리
타키투스 황제(275~276년 재위)
프로부스 황제(276~282년 재위)
야만족 동화 정책
카루스 황제(282~283년 재위)
페르시아 전쟁(2)
벼락
제3장 로마 제국과 기독교
연표·428
참고문헌·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