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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속의 인간
관계속의 인간
저자 : 송봉모
출판사 : 바오로딸 [성바오로출판사]
출판년 : 2000
정가 : 3500, ISBN : 8933105026

책소개


이 책은 송봉모 신부님의 '성서와 인간' 시리즈 여덟 번째로써, 수많은 부부가 겪고 있는 결혼생활의 위기를 다루고 있으며 이들이 하느님의 뜻 안에서 극복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서 도와주고 있다.창세기 1장 27절의 성서 말씀에서 인간은 하느님의 모상대로 창조되었기에 인간도 하느님처럼 관계적 존재이며, 관계를 통해서 완전한 존재가 됨을 나타내고 있다. 인간은 자신과 타인, 하느님과 관계하면서 살아가는 존재이다. 그러므로 친밀한 관계 경험 없이 인간은 하느님의 창조 의도대로 온전히 살아갈 수 없다.이 책에서 저자는 결혼한 부부 중 40%가 불행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이는 무의식 속에 자리잡은 성차별과 자라난 환경에 기인한다고 한다. 이는 무조건 덮어둔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서로 받아들이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이 부부사이에 하느님이 계시도록 하는 것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신앙생활은 부부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가치관과 이념 그리고 삶의 목표를 제공함으로 동반과 관계를 강화시킨다고 덧붙이고 있다.이 책은 부부생활을 시작하는 젊은 부부들과 권태기를 맞고 있는 부부뿐 아니라 성인이라면 누구나 올바른 부부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또한 배우자를 선택함에 있어서부터 새로운 시각을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한몸 공동체로서 부부가 늘 일치하려면 부부가 함께 하느님께 기도드릴 수 있어야 한다. 기도는 부부가 늘 일치할 수 있는 첩경이다. 부부의 기도는, 두 사람을 만나도록 운명지으셨고 두 사람 사이에 사랑으로 머무시는 하느님에게 모든 것을 의탁하는 행위다. 하느님께 부부가 함께 의탁할 때 어찌 부부 사이의 일치가 이루어지지 않겠는가."

목차


1. 남녀 창조의 근본원리와 그릇된 성차별

2. 결혼의 영성
떠나서
결합하여
한몸이 된다
알몸이면서도 부끄러운 줄 모랐다

3. 사랑의 기술
남녀간의 차이를 알고, 받아들이고 감사드리기
제대로 싸우기

4. 자기 완성을 위한 결혼생활
하느님 앞에서 일치된 부부관계
아니마 아니무스의 통합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