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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숨'과 '생명'은 다르다. 목숨이란 언젠가는 쓰러질 구차스런 육신을 가리키는 말이요, 생명이란 영원히 계속될 생명을 가리키는 말이다.예수께서는 목숨과 생명을 분명히 구별하여,목숨을 나타낼 때는 '프쉬케'란 단어를, 그리고 생명을 나타낼 때는 '조에'란 단어를 쓴다. "자기 목숨(프쉬케)을 아끼는 사람은 그것을 잃을 것이며 이 세상에서 자기 목숨을 미워하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조에)를 누리게 될 것이다"(요한 12.25)
저자는 참된 생명을 돌보기 위해서는 생명을 받아들이는 훈련,받은 생명을 보존하는 훈련,보존된 생명을 나누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목차

1. 생명을 받아드리는 훈련
생명의 주체이신 하느님께로부터 받는 생명
자연 세계를 통해 받는 생명
꿈의 세계를 통해 받는 생명
2. 받은 생명을 보존하는 훈련
업보의 원칙을 살아가는 훈련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훈련
소망을 상기하는 훈련
탈착 훈련
감사하는 훈련
3. 보존된 생명을 나누는 훈련
4. 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