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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스 토마스라는 열네 살난 소년과 아버지는 자기 자신을 찾아서 떠난 어머니를 찾아 아테네로 여행을 간다. 가는 도중 도르프 마을에서 롤빵 속에든 꼬마책을 얻고 그 책을 통해 카드의 비밀을 밝혀낸다. 카드의 비밀을 벗겨가는 과정에서 인생에 질문을 던지게 만들고 얄팍한 해답이 아닌 철학적 과제를 남긴다. 철학이란 어려운 대상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찾는 길이 아닐까? 상징이 두드러지며 치밀한 구성이 돋보인다.

목차

1952년 노르웨이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에서 몇 년 동안 철학을 가르쳤으며 1986년 단편집으로 문단에 데뷔하여 주로 어린이와 젊은이를 위한 작품을 썼고, 인생의 신비에 관한 책도 여러 권 냈다. 노르웨이 문학비평가협회와 문화부로부터 상을 받았고, <소피의 세계>로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비롯해 갖가지 상을 휩쓸었다.

저서로는 『카드의 비밀』『크리스마스의 비밀』등이 있다.